VW Golf GT TDI (MK5)

(2018.03.01) 밀양댐 와인딩 (with 미니쿠퍼, 아우디TT, 520d)

회색차 2018. 3. 9. 09:58

경남지역에서 와인딩으로 나름 유명한 밀양댐에 지인들과 가보기로 했다.


맥도날드에서 지인들을 기다리는 중




곧 지인들이 도착.

3세대 미니쿠퍼S 컨버터블, MK2 아우디 TT

간단히 끼니를 해결한 후 출발.


미니컨버 꽁무니 쫓아가는 중


규정속도 범위 내에서 신나게 달려 밀양댐 진입로에 있는 휴게소에 도착하니 포르쉐 박스터 두대가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었다.

(일행은 아님)

이것은 마치 어린시절 놀이공원에 막 입장한 그 느낌.

박스터 두대가 배기음을 뿜으러 달려나갈 때 우리는 말없이 엄지를 세워주었다.


곧, 일행인 520d도 도착했다.


밀양댐 와인딩 편도로 한번 뛰고, 반대편 댐 관리사무소에서 한 컷.

역시 가성비 짱 골프 gt tdi.

트럭소리를 내면서 꽤나 재밌는 펀치력을 보여준다.

요즘 유행하는 액션캠의 부재는 살짝 아쉽다.


와인딩을 마친 후 들른 카페에서 파나메라와 한 컷!!



평범한 외관을 가진 골프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주행 안정성을 다시 한번 경험한 날이었다.

골프는 정말 펀카가 맞다. 비록 디젤 모델이긴 하지만, 적당히 탄탄하고 내 의도대로 잘 달려주고 잘 서주고 잘 돌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