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7

f36 420i 그란 쿠페 코오롱 윈터 서비스 캠페인

BMW는 자주 서비스 캠페인을 하는데, 마침 겨울 대비 소모품 점검 캠페인을 발견했다. 네이버 앱을 통해 쉽게 예약하고 차를 맡겼다. 캠페인 기간이라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벌브 이상, 에어덕트 미세누유가 있다고 나왔다. 좀 더 정확히는 유증기와 먼지가 엉킨 것. 그 외에 크리티컬한 이슈는 없다. BMW 앱을 통해 메카닉분이 올린 정비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가 문자로 날아왔다. 편리한 세상이다. BMW 코리아가 이런 캠페인류는 참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집에 와서 메카닉 분이 찍어주신 영상을 계속 돌려보고 보고 서칭을 해서 필요한 부품을 찾아냈다. 6: 터보차저접합부 덕트. 품번 : 13717605638 9: 외부공기파이프. 품번 : 13717605638 이것들로 추정된다. 돌아와서 꿀자리를 차..

e90 320d M Sport 파워 스티어링 오일 교환 diy

비엠만의 칼같은 핸들링을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 파워 스티어링 오일을 갈아보기로 했다. 요즘은 전자식 스티어링이 대부분이지만 e90의 경우 유압식이다. 많이 무겁고 그만큼 안정적이다. 핸들링은 r53 골프 cls랑 비교를해도 이놈이 걍 짱이다. 후드를 열면 녹색 스티커가 붙은 스티어링 오일 하우징 뚜껑이 보인다. 이걸 열어야한다. 내용물 확인. 걍 까맣고 더럽다. 폐 스티어링 오일을 빼내기 위해 석션 펌프를 세팅한다. 하우징 내부 바닥이 보일 정도로 석션해준다. 빼낸 오일의 모습이다. 더럽다. 새 오일을 넣어준다. 펜토신 chf11s 새 오일을 넣고 핸들을 좌로 감아시다 우로 감았다를 몇번 반복해준다. 그럼 바로 방금 넣었던 녹색 새 오일이 금방 까매진다. 이렇게 새 오일 넣고 핸들 돌리기를 반복한다. 세..

e90 320d M Sport 2019.10.20

공항근처 드라이브

모처럼만에 평일 저녁에 바람쐴 겸 김해공항 근처에 말로만 듣던 사진명소를 다녀왔다. 먼저, 살짝 비스듬하게 시도. 생각보다 비행기소리가 엄청나게 시끄러웠다. 이번엔 정면에서 시도. 차는 잘 나온 것 같은데, 비행기가 좀 작게 나왔다. 다시 시도. 나름 괜찮게 잡혔다. 차와 비행기가 일직선이 아닌 건 좀 아쉽지만. 측면샷으로 마무리.

e90 320d M Sport 2019.06.19

가해자 코스프레 & e90 320d m sport 세차

세차장 가는 도중에 인도에 비틀거리는 사람이 보였는데 내가 지나치자 마자 차도에 나와 드러눕는 게 거울로 딱 보였다. 순간 "이상한 사람이네" 하는 생각과 운전자가 못 보고 밟고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바로 차를 돌려 취객 앞에서 비상등을 켜고 정지했다. 몸빵개념? 이미 주변사람들이 취객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였고, 곧 경찰이 왔다. 근데 사람이 누워있고 경찰까지 출동했다보니 완전 내 차가 가해차량처럼 보이게 됐다. 경찰차가 내 차 바로 뒤에 섰기 때문에 난 다시 차에 탔다. 그리고 유유히 사라져줬다. 아마 사고 내놓고 그냥간다고들 생각했겠지. 먼저 마트에 들러서 세차도구 구경 좀 하고 오랜만에 반딱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셔터스피드를 길게해서 한방 찍고 귀가!

e90 320d M Sport 2019.05.11

e90 320d M Sport 엔진오일 교환

차를 구입하면 케미컬을 다 갈아주는 게 좋지만, 여차저차 미루다 이제야 엔진오일을 교환하게 되었다. 엔진오일은 ZIC TOP 5w30, 오일필터는 MAHLE OX404D로 미리 준비했다. 자! 입장 먼저, 오일필터의 교체가 이루어졌다. 오일필터는 위 사진의 빨간 원 위치에 있다. 폐필터의 모습. 더럽다. 필터 교체 후, 리프트 위에 띄워진 e90 시커먼 간장색의 폐오일이 나오고 있다. 사실, 엔진오일 갈아치우는 것은 원리는 간단하지만,혼자서는 차를 들어올릴 수가 없다는 점이 가장 곤란한 점이다. 리프트를 대여해서 내가 직접할 수는 있지만, 그 방법과 공임나라와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없다. 폐오일 제거 후, 새 오일이 주입되고 있다. ZIC TOP 5w50이 약 5.4리터 정도 들어갔다. 원래 제원 상 5..

e90 320d M Sport 2019.04.26

e90 320d M Sport 에어플로우 센서 세척

차량의 에어플로우 센서를 탈착하여 전용크리너로 세척을 하였다. 에어플로우 센서는 흡기관에 박혀있다. 위 그림에서 17번에 해당한다. 엔진룸 왼쪽편에 에어필터하우징 연결부에 BOSCH 써있는 부분 안쪽으로 센서가 들어가 있다. 바로 이 위치. 센서를 보기 위해서는 위의 세 부분을 풀어야한다. 별나사 (파란색) 두개와 일자나사 하나 (빨간색). 고무패킹으로 좀 뻑뻑하게 관이 연결되어 있는데, 탈거하면 안쪽에 센서가 보인다. 전용클리너를 뿌려 세척 후 역순으로 조립하면 끝이다. 센서 세척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세척 후 공기 빨아들이는 소리가 좀 심하게 크게 들린다. 터보가 작동을 너무나도 잘한다고 생각하기에는 그 소리가 지나치게 큰 것 같다. 다시 살펴본다. 맨 위 해부도에서 4번에 해당하는 관의 아랫 연결부..

e90 320d M Sport 2019.04.20

e90 320d M Sport 영입

불치병에 걸렸다. 기변병. 2.0 가솔린 디젤 간에 생각만큼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연료종류에 따른 차이보다는 구동방식에 따른 차이를 느껴보고자...저질렀다. BMW e90 320d M sport 패키지 모델 골프도 그러했지만, 3시리즈 역시 세그먼트 리더로 유명하다. 1세대 e21, 2세대 e30, 3세대 e36, 4세대 e46에 이은 5세대 e90이며, 2.0 디젤을 엔진을 얹고 내외부에 치장을 한 "e90 320d M Sport" 이다. 현재, 6세대 f30 모델이 가장 많이 도로에서 보이며, 7세대 g20 까지 출시된 시점이지만, 구형모델의 쫀쫀함을 가지고 있는 e90이기에 선택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펀+효율적 드라이빙이 가능한 디젤 모델. 골프에서 넘어온 느낌으로는 "매우 크고 안락한 ..

e90 320d M Sport 2019.03.28

(2017.12.13) f30 320d 타보다

지인이 f30 320d를 렌트를 받아서 시승을 해봤다.세그먼트 리더인 bmw 3시리즈 중 국내 판매량이 가장 높은 320d요즘 매우 흔한 차종이다.먼저, 시트포지션은 생각보다 낮았고, 타고 내리는 것이 생각만큼 편하지는 않았다.문을 열고 보니 내 r53 대비 확실히 하이테크적인 느낌이 물씬 났다. 특히 HUD는 부러웠다.버튼을 눌러 기어를 P에 놓는 점은 특이했다.근데 하이테크적인 실내는 금방 적응됐고, 별 감흥이 없게 되었다.3년째 보는 내 r53 실내는 아직 막 질리지는 않았는데....정차 시 디젤 엔진 특유의 소리가 난다. 생각보다 디젤 엔진 소리가 실내로 유입된다. 이래서 디젤 딸딸이라고 하는구나.320d 엔진 힘 좋다, 낮은 rpm에서도 잘 나간다. 그러면서 연비도 좋다.구경 & 시승을 마치고 ..

카테고리 없음 2017.12.13

(2017.11.29) 1세대 미니쿠퍼s 하체부품 교환 및 순정휠 교체

1주일 전에 하체부품 교환을 위해 경남 양산에 위치한 '미니의 성지'로 불리는 곳 방문. 차가 떠 있는 틈에 몇 컷 건짐. 추워서 교환한 부품을 전부 찍지는 못했다.스태빌라이저 링크 엔진 센터 미미 엔진미미요놈만 교환해도 덜컹거리는 게 제법 줄어든다고 한다. 순정휠 달기 위해 떠 있는 중. 순정휠...크고 넓고 무거운 BBS를 떼고 순정휠을 장착하니 경쾌한 맛이 있다.그리고 하체 부품들 (스태빌 링크, 스태빌 부싱, 컨트롤암 부싱, 엔진 미미 2개를 갈고 나니 하체 잡소리가 없어졌다. 물론 내장재 잡소리는 여전하지만, 하체 잡소리가 사라지고, 승차감은 미세하게나마 개선이 되었다.양산에 위치한 미니의 성지에서 다른 곳 대비 합리적인 비용, 확실한 기술로 부품갈이를 한 것 같다. 이제 라이트 복원, 순정휠 ..

MINI Copper s R53 2017.12.06

(2017.11.21) 엔진오일 교환 DIY & 하체 부품들 도착

지인과 함께 엔진오일 교환 DIY를 하기로 했다. 5000km 를 채 안 달렸지만, 갈고 본다! DIY를 위한 준비물들.펌프 페트병 걸레 등등등 펌프를 연결하고 호스를 연결하고 펌프를 켜서 오일을 빼낸다 빼냈으니 새 오일을 보충해야지 엔진오일 필터 하우징 가스켓을 열어본다 역시나 기름에 쩔어붙은 필터가 나온다. 고무링 잘 껴서 무사히 원위치로.. 지인차 했으니 내 차도 해본다.시동을 끈지 좀 되어서 오일이 잘 안 나왔다. 3리터가 채 안 나온듯 호스 빠지지는 않는지 잘 관찰 ZIC X9 투입 오일교환이 끝나고 차 호강하고 있는 중 이쁘군 세차가 끝나고, 주문한 하체 부품들을 확인.약 한달 전에 주문한 하체 부품들이 드디어 도착했다.스태빌라이저 링크 2개 한쪽으로 치우친 머플러를 바로잡아 줄 행거 엔진 센..

MINI Copper s R53 2017.11.22

(2017.11.01) 1세대 미니쿠퍼s 팬 레지스터 교체 DIY

전에 한번 해 본 적이 있는 팬 레지스터 교체 diy 지인의 차로 다시 한번 해보기로 했다. 시작은 범퍼 탈거부터. 라디에타 바로 옆 별나사 범퍼 아래쪽 별나사들 휠하우스 아치 앞부분 밑에서 올라와 범퍼를 고정하는 나사 를 풀고 전구들을 뺀 뒤 범퍼를 살살 흔들면서 빼 준다. 이때, 공기 온도 센서가 아래쪽에 위치하는데 이것도 뺀다 범퍼를 내리면 범퍼 레일이 나온다 깔깔이와 연장 소켓을 이용해 한 쪽당 5개씩의 나사를 뺀다 범퍼레일까지 내린 후에는 냉각수 호스 연결부를 분리한다 이 때 호스 안에 고여있던 따뜻한 냉각수가 밑으로 줄줄 흐르기 때문에 미리 걸레를 준비해준다. 호스 분리 후, 라디에타를 고정하는 플라스틱 핀 (좌우 하나씩)을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뺀다. 그리고 팬 주변에 있는 레지스터 하우징..

MINI Copper s R53 2017.11.02

(2017.07.08) 1세대 미니쿠퍼s 팬 레지스터 교체 DIY !!

대망의 팬 레지스터 교체 DIY. 팬 레지스터가 사망해서 시동을 끈 후 고속팬이 도는 것은 미니쿠퍼 1세대에서 아주 흔한 질병이다. 팬을 통채로 교체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속 팬 레지스터'만을 교체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이 이슈에 대해서는 의견차가 있다. "팬이 안 도는 게 문제지, 팬이 도는 게 왜 문제냐?""미니는 열이 많아서 거의 항상 팬이 돌아줘야하는데, 팬 레지스터가 나가면 제때 열을 못 식혀주니까 시동 끈 후에 고속으로 도는 것이다." 등등 논쟁이 치열하다. 미니 카페에서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카센터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는 팬을 통채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했고, 팬이 도는 것이 정상이라고 했다. 하지만, 외국 포럼을 뒤져보면 양키형들도 이 이슈를 잘 알..

MINI Copper s R53 2017.10.13

(2017.05.27)엔진오일 교체 + 연소실 크리닝 + 흡기 크리닝 DIY

엔진오일 교체와 연소실 크리닝은 이미 몇번해봤지만, 흡기 크리닝은 안 해봐서 도전!하지만 실패. 점화플러그 빼기. 이관봉 연결 후 약품 섞어주기 엔진 때가 하얀색의 엄청 매캐한 연기로 나옴 새 점화 플러그 장착. 점화 플러그 이전에 갈고 한 5000km 뛴 것같지만, 걍 갈아버림 흡기덕트를 빼내고 쓰로틀이 드러나게 함여기에 흡기 크리닝 약품을 뿌리고 흡기덕트를 재결합.재결합이 잘 안돼서 세게 눌렀는데,,,,,,,,,흡기 소리가 이상해졌다. 소리가 이상해졌지만 일단 오일필터와 오일갈고 마무리.. 다음날 카센터 가보니 흡기 에어덕트가 찢어졌다고.... 너무 세게 눌렀나보다. 요것이 문제의 부품... 영국 직구로 약 8만원 지출. 그리고 인테이크 부트도 센터에서 구매. 요건 약 15 결론.무리한 DIY는 안된다.

MINI Copper s R53 201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