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차

좋아좋아

에어서스는 무조건 터진다고들 한다 나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빌스테인 제 에어서스 수급 후 바로 교환 완료 이제 좀 차 같네.

기존에 끼워져있던 마차휠을 대신할 정품휠을 구했다. AMG 정품휠로 알고 구했는데, cls350 AMG패키지에 들어가는 휠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확실한 건 J값과 옵셋이 딱이라는 것, 그리고 환상적인 매칭을 자랑한다는 것. F : 255/35/19 R : 285/30/19 정품 5스포크휠의 영롱한 자태 AMG 각인 5스포크가 낫다. 내 눈에만 이쁘면 된다. 관상용 자동차... 외관상으로는 완벽하다. 다만, 미니쿠퍼, 골프, 3시리즈 등 회두성 좋은 놈들 위주로 경험해 온 나로서는, 이 놈은 대갈통이 너무나도 무겁게 느껴진다. 메르세데스의 고성능 라인업과 비엠의 핫바리 라인업을 시간을 두고 비교해보니, 벤츠의 고성능은 고성능스럽지 않고 비엠의 핫바리는 후지지 않다. 특정 브랜드가 우월하다는 뜻이 아..

어제도 320d로 출근을 했는데, 일마치고 회식을 하는 바람에 대리운전을 불러 귀가했다. 그런데 아침에 아무리 찾아도 비엠 키가 안 보여 어쩔 수 없이 amg로 출근을 했다. 그리하여 고속도로 연비를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21l/100km 언저리였는데 고속도로 주행을 80km가량 하니 11.9l/km가 되었다. 이를 리터당 킬로미터 단위로 환산하면 무려 8.4km/l이다!! 이정도면 r53미니쿠퍼랑 큰 차이 없는데?? w219는 확실히 차가 무겁다는 게 느껴지는데, 둔하다는 말과 같은 뜻은 아니다. 무거운데 힘이 넘쳐...대배기량 자연흡기라 그런지 오르막을 내리막처럼 가고 알피엠 높게 안 써도 힘이 충분하게 나오는 것 같다. 대부분의 아엠게 오너들이 이런 고성능을 스파르탄하게 차를 조지는 데 ..

이것은 용기인가 광기인가. 아니, 너 말고 니 친구 고놈 참 까무잡잡한 게 튼실하게 생겼네 한대보다 두대 유지가 더 경제적(?)인 아이러니 전차주분이 주신 앞뒤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를 바로 갈아버렸다. 크~~ 휠 스포크 사이로 보이는 아무개 로고와 타공 디스크.. 섹시하네 디퍼오일 또한 갈아버렸다. 모튤 gear competition. 이제 고급유의 노예. 시내버스같은 존재다. 멀리 못 가는..... 누가뭐래도 CLS는 4도어 쿠페 시장의 선구자이다. 2000년대 초반, 이 차를 처음으로 봤을 때, 그저 놀라웠다. 너무 멋져서. 아직도 설레고 떨리고, 실감이 안 난다. 너 좀 쩌는구나. 잘 지내보자 P.S. 그렇다고 해서 e90에 대한 애정이 식은 건 아니다. 비머와 MB는 서로 확연히 다른 매력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