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미니 9

(2018. 01. 07) 미니쿠퍼 X 필름카메라

미놀타 X300 필름카메라로 미니쿠퍼들을 찍어보았다. 미놀타 x300는 30년이 넘어가는 카메라로, 1980년대 중반 삼성이 수입판매한 기종이다. 사진 자체에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오래된 기계를 만지는 느낌이 좋아서 필름카메라 만지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이 아직은 엉망이다. 나의 R53. 그나마 초점이 잡힌 모습 친한 형님의 R56과 함께했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베스트인듯 초점이 나갔다. 세차 직후 두 컷. 미놀타 x300을 사용을 잘 안하다보니 내부에 오일이 굳어서, 최근에 오버홀을 진행하였다. 그래서 작동은 완벽하게 되는 상태이며, 사진이 구린 건 전적으로 나의 스킬부족이다.인생샷을 건질때까지 계속할 예정.

카테고리 없음 2018.01.08

(2017.12.13) f30 320d 타보다

지인이 f30 320d를 렌트를 받아서 시승을 해봤다.세그먼트 리더인 bmw 3시리즈 중 국내 판매량이 가장 높은 320d요즘 매우 흔한 차종이다.먼저, 시트포지션은 생각보다 낮았고, 타고 내리는 것이 생각만큼 편하지는 않았다.문을 열고 보니 내 r53 대비 확실히 하이테크적인 느낌이 물씬 났다. 특히 HUD는 부러웠다.버튼을 눌러 기어를 P에 놓는 점은 특이했다.근데 하이테크적인 실내는 금방 적응됐고, 별 감흥이 없게 되었다.3년째 보는 내 r53 실내는 아직 막 질리지는 않았는데....정차 시 디젤 엔진 특유의 소리가 난다. 생각보다 디젤 엔진 소리가 실내로 유입된다. 이래서 디젤 딸딸이라고 하는구나.320d 엔진 힘 좋다, 낮은 rpm에서도 잘 나간다. 그러면서 연비도 좋다.구경 & 시승을 마치고 ..

카테고리 없음 2017.12.13

(2017.11.29) 1세대 미니쿠퍼s 하체부품 교환 및 순정휠 교체

1주일 전에 하체부품 교환을 위해 경남 양산에 위치한 '미니의 성지'로 불리는 곳 방문. 차가 떠 있는 틈에 몇 컷 건짐. 추워서 교환한 부품을 전부 찍지는 못했다.스태빌라이저 링크 엔진 센터 미미 엔진미미요놈만 교환해도 덜컹거리는 게 제법 줄어든다고 한다. 순정휠 달기 위해 떠 있는 중. 순정휠...크고 넓고 무거운 BBS를 떼고 순정휠을 장착하니 경쾌한 맛이 있다.그리고 하체 부품들 (스태빌 링크, 스태빌 부싱, 컨트롤암 부싱, 엔진 미미 2개를 갈고 나니 하체 잡소리가 없어졌다. 물론 내장재 잡소리는 여전하지만, 하체 잡소리가 사라지고, 승차감은 미세하게나마 개선이 되었다.양산에 위치한 미니의 성지에서 다른 곳 대비 합리적인 비용, 확실한 기술로 부품갈이를 한 것 같다. 이제 라이트 복원, 순정휠 ..

MINI Copper s R53 2017.12.06

(2017.11.01) 1세대 미니쿠퍼s 팬 레지스터 교체 DIY

전에 한번 해 본 적이 있는 팬 레지스터 교체 diy 지인의 차로 다시 한번 해보기로 했다. 시작은 범퍼 탈거부터. 라디에타 바로 옆 별나사 범퍼 아래쪽 별나사들 휠하우스 아치 앞부분 밑에서 올라와 범퍼를 고정하는 나사 를 풀고 전구들을 뺀 뒤 범퍼를 살살 흔들면서 빼 준다. 이때, 공기 온도 센서가 아래쪽에 위치하는데 이것도 뺀다 범퍼를 내리면 범퍼 레일이 나온다 깔깔이와 연장 소켓을 이용해 한 쪽당 5개씩의 나사를 뺀다 범퍼레일까지 내린 후에는 냉각수 호스 연결부를 분리한다 이 때 호스 안에 고여있던 따뜻한 냉각수가 밑으로 줄줄 흐르기 때문에 미리 걸레를 준비해준다. 호스 분리 후, 라디에타를 고정하는 플라스틱 핀 (좌우 하나씩)을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뺀다. 그리고 팬 주변에 있는 레지스터 하우징..

MINI Copper s R53 2017.11.02

(2017.07.08) 1세대 미니쿠퍼s 팬 레지스터 교체 DIY !!

대망의 팬 레지스터 교체 DIY. 팬 레지스터가 사망해서 시동을 끈 후 고속팬이 도는 것은 미니쿠퍼 1세대에서 아주 흔한 질병이다. 팬을 통채로 교체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속 팬 레지스터'만을 교체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이 이슈에 대해서는 의견차가 있다. "팬이 안 도는 게 문제지, 팬이 도는 게 왜 문제냐?""미니는 열이 많아서 거의 항상 팬이 돌아줘야하는데, 팬 레지스터가 나가면 제때 열을 못 식혀주니까 시동 끈 후에 고속으로 도는 것이다." 등등 논쟁이 치열하다. 미니 카페에서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카센터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는 팬을 통채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했고, 팬이 도는 것이 정상이라고 했다. 하지만, 외국 포럼을 뒤져보면 양키형들도 이 이슈를 잘 알..

MINI Copper s R53 2017.10.13

(2017.06.30) 본넷 가스리프트 교체 DIY

이건 DIY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쉽다. 그냥 하면 된다. 미니쿠퍼 1세대의 본넷 리프트는 기아 쏘렌토 것과 호환된다. 품번 초점이 안 맞았는데, 일자드라이버로 둥근 플라스틱 띠를 들어올리면 리프트가 빠진다. 사진의 튀어나온 부분이 리프트가 고정되는 부분. 고품 사진. 하나는 아예 들어가서 나오질 않는다.교체 후 무중력상태인 것처럼 본넷을 하늘로 날려버리려 한다.

MINI Copper s R53 2017.10.13

(2017.05.27)엔진오일 교체 + 연소실 크리닝 + 흡기 크리닝 DIY

엔진오일 교체와 연소실 크리닝은 이미 몇번해봤지만, 흡기 크리닝은 안 해봐서 도전!하지만 실패. 점화플러그 빼기. 이관봉 연결 후 약품 섞어주기 엔진 때가 하얀색의 엄청 매캐한 연기로 나옴 새 점화 플러그 장착. 점화 플러그 이전에 갈고 한 5000km 뛴 것같지만, 걍 갈아버림 흡기덕트를 빼내고 쓰로틀이 드러나게 함여기에 흡기 크리닝 약품을 뿌리고 흡기덕트를 재결합.재결합이 잘 안돼서 세게 눌렀는데,,,,,,,,,흡기 소리가 이상해졌다. 소리가 이상해졌지만 일단 오일필터와 오일갈고 마무리.. 다음날 카센터 가보니 흡기 에어덕트가 찢어졌다고.... 너무 세게 눌렀나보다. 요것이 문제의 부품... 영국 직구로 약 8만원 지출. 그리고 인테이크 부트도 센터에서 구매. 요건 약 15 결론.무리한 DIY는 안된다.

MINI Copper s R53 2017.10.13

바퀴 전체 직경에 따른 변화

바퀴 전체 직경이 작을수록 실제 주행거리보다 계기반 키로수가 더 많이 뛴 것처럼 표시한다.그리고, 실제보다 많이 뛴 것으로 표시하니까 연비도 실제보다 좋은 것처럼 나오게 된다.제조사들이 이런식으로 해서 실제 gps속도보다 계기반 속도가 더 빠르게 나오고 연비도 살짝 과장하는 꼼수를 부리는 듯. 온라인 타이어 계산기 홈페이지를 통해 차이를 알아보았다. (http://tire-calc.com/ko/#)R53의 순정 타이어 사이즈는 205 45 17지금 끼고 있는 건 215 40 17 순정에 비해 전체 직경이 작고 한바퀴구르는 동안 지면에 닿는 면도 짧고 계기반 속도는 실제보다 약간 느리게 뜨는 조합이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던 내 차 연비도 거품이었을 듯. 반면에 최근 득템한 18인치 휠을 215 35 18..

MINI Copper s R53 20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