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90 320d M Sport

e90 320d M Sport 파워 스티어링 오일 교환 diy

회색차 2019. 10. 20. 23:37
비엠만의 칼같은 핸들링을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 파워 스티어링 오일을 갈아보기로 했다. 요즘은 전자식 스티어링이 대부분이지만 e90의 경우 유압식이다. 많이 무겁고 그만큼 안정적이다. 핸들링은 r53 골프 cls랑 비교를해도 이놈이 걍 짱이다.


후드를 열면 녹색 스티커가 붙은 스티어링 오일 하우징 뚜껑이 보인다. 이걸 열어야한다.

내용물 확인. 걍 까맣고 더럽다.

폐 스티어링 오일을 빼내기 위해 석션 펌프를 세팅한다.

하우징 내부 바닥이 보일 정도로 석션해준다.

빼낸 오일의 모습이다. 더럽다.

새 오일을 넣어준다. 펜토신 chf11s

새 오일을 넣고 핸들을 좌로 감아시다 우로 감았다를 몇번 반복해준다. 그럼 바로 방금 넣었던 녹색 새 오일이 금방 까매진다. 이렇게 새 오일 넣고 핸들 돌리기를 반복한다.

세번쯤 반복하니까 핸들을 돌려도 녹색이 유지된다.

이 쯤 반복했으면 됐다 싶어서 오일량을 확인하고, 게이지에서 두 줄 사이에 묻게끔 양을 조절하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