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를 맞아 약 600km에 이르는 거리를 달리며 장거리 연비를 확인하였다.
현재 이 녀석은 연비가 L/km로 표시된다. 이것은 수치가 작을수록 연비가 좋다는 뜻이다.
편도 300km 주행 후 7.2L/km = 13.8km/L
시내 주행 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연비.
돌아오는 길에는 짐을 좀 적재한 상태
최종적으로 7.0L/km을 나태나고 있다. 7.0L/km = 14.2km/L
돌아오는 길에는 정체가 없었기 때문에 약간 더 좋게 나온 것으로 예상한다.
90km/h ~ 120km/h 사이에서 운행했는데, 계속 90km/h의 속도로 운행했으면 소폭 상승했을 것 같다.
크기가 작고 핸들링이 탄탄해서 골목길 주행에 아주 적합한 차이지만, 역시 연비는 고속주행 시 높게 나온다.
특히, 90km/h 정도에서 변속 후 2000rpm 부근으로 엔진회전수를 유지해 줄 때 순간연비가 좋게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고속연비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무튼, 차령이 10년이 넘었으며, 현재 산소 센서가 맛이 간 상태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운행 뒤엔 후드를 열고 열을 식혀주는 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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