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사고 처음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해보기로 했다. 사자마자 하는 게 좋긴 하겠지만, 썩은 오일과 신품 오일의 차이를 체감해보고자 미뤄왔었다. 오일은 캐스트롤엣지 티타늄 롱라이프 3 5w30 폭스바겐 504/507 규격을 만족하는 오일이다. 먼저 오일 석션 펌프를 배터리에 연결한다. 미니에는 여러번 해봤지만 골프는 처음이라 나름 신중히 했다. 그리고 석션을 시작한다. 구글, 유투브를 보면 사람들마다 엔진오일리 4리터 들어간다, 4.5리터 들어간다, 5리터 들어간다 의견이 갈린다. 뭘 믿어야할진 모르겠지만 일단 빼내본다. 대략 5리터 가까이 빠졌다. 간장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새까만 오일이 나왔다. 썩은 오일을 빼냈으니 새 오일을 넣을 차례다. 캐스트롤 엣지 티타늄 5w30 부연설명 필요없이..